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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지원을 하다가 느낀점들.. | Monolog/Thinking
케이스 1.
나는 명함에 관련된 프로그램이라면 알 만한 사람들은 알고 있는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그 프로그램에는 메일을 보내는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은 우리가 일반 웹에서도 그러하듯이 메일 보내기를 누르면 Outlook의 새 메시지 창이 뜨게 된다. 직접 메일을 발송하는 기능을 가지고 싶지만.. 그러한 메일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야기의 요점은 이것이 아니고..

보통의 경우 Outlook의 새 메시지 창이 나오게 되면 아웃룩 계정을 설정하고 쓰게 되는 것이 보통이지만..
"고객은 무식할 권리가 있다" 고.. 누군가 그랬듯이 대뜸 전화해서는 메일이 가지 않는다고 다소 거슬리는 말투로 전화를 한다.

원격으로 접속해보면 거의 90%가 아웃룩의 개념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

나 : "아웃룩에 계정이 없네요."
고객 : "네? 그게 뭔데요."

다시 왜 메일이 가지 않는 지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나 : "고객님 원래 아웃룩은 메일 계정이 없는 상태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십니다. 아웃룩을 통해 메일을 보내기 위해서는 어쩌고저쩌고...."

친절하게 설명 해준다.

고객은 대뜸 화를 낸다. 이유는 메일도 안가는 프로그램을 따위를 만들었냐는 식이다.
아무리 설명을 해도 씨알이 안 먹히는 우리 고객님...

여기서 부터.. 제품과는 전혀 상관없는 타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지기 시작한다.
무료로 POP3와 SMTP를 제공하는 야후 메일 서비스를 권하고 가입을 대신 해주고..
아웃룩 세팅을 대신 해준다.

여기까지는 메일을 사용할 수 없는 불편함에 따른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기본적으로 해주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다. 그 이후에 발생하는 사용법 상의 문제점을 걸고 넘어가거나 아웃룩이나 서비스 업체의 본질적인 문제를 전화해서 걸고 넘어가는 일이 있다.

따지고 보면 아웃룩의 문제는 아웃룩을 만든 마이크로소프트에게..
메일 수신이 잘 되지 않으면 서비스 업체에게..

전화를 해서 해결하는 것이 기본 아닌가.

여기서 나타나는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접근 루트가 편한 당사의 원격지원 서비스에 맛들인 고객들은 자신 앞에 나타난 문제점을 당사의 제품을 이용하면서 나타난 문제점이라고 핑계를 대며 척척 해결해 주길 바란다.

정품확인 절차를 거쳐야하고 직접 통화를 하기가 까다로운 마이크로소프트나 대기업의 서비스 업체에는 전화를 하기 꺼려한다.

여기서 의문점이 생긴다.

왜 마이크로소프트라는 회사에는 고객들이 그렇게 관대한 것일까?
왜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을 사용하다가 데이터를 날리거나 오류가 발생하여 쓸 수 없는 상황이 돼버리면.. 자비를 들여 하드디스크를 복구하고 백신을 구입해서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것일까?

이러한 의문을 가지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윈도우가 에러를 일으키면 흔히들 이야기 하는 유저불량(본인 사용자의 잘못)이고..
당사의 프로그램이 에러를 일으키면 프로그램을 개발한 당사의 책임이 된다.

윈도우를 사용하다가 오류가 발생하면 우리 프로그램을 설치한 이유로 문제가 생겼다고 책임지라 하고..
윈도우의 환경적인 문제가 원인이라고 하더라도 고객들은 프로그램의 개선을 요구한다.
프로그램을 개발한 개발자는 어쩔 수 없이 윈도우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피해가기 위해 밤낮을 고생해서 예외처리 코딩을 한다.

윈도우는 소프트웨어가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고마운 플랫폼이다.
하지만.. 그 플랫폼 위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개발자에게는 여간 스트레스를 받는 게 아니다.

그냥 개발자로서 털어 논 넋두리일 뿐 아무 이유 없다.


 

케이스 2.
고객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생겼다.

고객지원 상담원이 얼굴이 벌개져서 대신 좀 해결해달라고 전화가 넘어온다.

클레임 건이다.

툭하면 짜증내고 투덜대는 고객은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을 자세가 되어있지 않은 것이다.
처음에는 설득을 해보지만 그게 씨알이 먹히지 않을 시에는 나도 말을 툭툭 내뱉고 당장이라도 말싸움을 할 수 있는 자세로 고객을 대하게 된다.

전화해서 다짜고짜 화내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본인의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점이 많다. 그래서 그런 경우에는 최대한 설명을 드리는 편이지만.. 뭔가 수긍하다 싶으면 그냥 끊어버리고 마는 경우가 많다.

물론 대부분의 고객 분들이 정상적인 문의를 주시고 정상적인 처리를 받고 가끔 상담원 보다 더욱 친절하게 전화를 주는 분들이 있는 편이다. 아무래도 그런 분들에게는 필요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지는 것이 고객과 기업의 상담원의 관계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는 특정 기업에 클레임을 걸어본 기억이 없다.
보통 기술적인 말을 꺼내면 쩔쩔매거나 잘 몰라서 대답을 회피하고 대충 말을 얼버무리고 마무리 지으려고 한다.

상담원이 무슨 죄겠는가.. 그냥 전화를 끊고 다른 상담원에게 다시 연결을 하거나 애초에 기술진에게 연결하여 직접 일을 해결하는 것이 속이 편하다.


우리의 세상이 혐난 한 것인지.. 우리가 세상을 험난하게 만든 것인지 모르겠지만.

애초에 목적의식을 가지고 뭔가 보상을 바라는 투로 전화를 하는 것은 자제를 했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 경험상 그렇게 해서 고객에게 1차적인 이득은 있을지 몰라도 절대 2차적인 이득은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보통의 경우 그런 고객은 한번 해줄 거 다 해주고 별도의 리스트에 명단이 들어가고 관리 대상으로 견제를 받게 되고 그 기업에게는 다시는 환영 받는 고객이 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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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 추천 | 닉콘 업로드 2007/03/27 17:58 | Monolog/Thinking | | 관련글 (0)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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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7 19:59링크 답변 삭제
저는 그래서 서비스 부탁할 때 뭐가 필요한지 최대한 정확히 말해요 ㅎ
그래야 잘 도와주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제가 이 글은 보고 느낀 것은-_-
서비 != '서비'스 인데, 개체명 인식이 잘 안되구나... 하는 것 정도? <- 우리 연구실에서 하는 것 가운데 하나거든요 ㅋ
직업병이에요 직업병 ㅋ
 2007/03/29 12:42링크 삭제
ㅋㅋㅋ 그러게;; 서비 키워드를 없애야 하나 ^^
 2007/03/28 08:27링크 답변 삭제
흠냐 그렇지.
단순히 민원인도 내가 하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를 해주면
그 서비스가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들여버리고
막말하는데 머..
원래는 부탁받는 사람도, 부탁하는 사람도, 누구하나 잘난 사람없고 평등한데 말이지..
우리세상은 좀이상해.ㅡㅡ;
 2007/03/29 12:43링크 삭제
ㅋㅋㅋ 뭐 어쩔 수 없지;;;
고객은 무식할 권리다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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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특례를 준비하는가? | Monolog/Thinking

모사이트에서 병역특례 이야기가 나와서 이것저것 생각을 적어 본다.

옛날과 달리 축소된 TO 덕분에 병역특례의 현실은 더욱 힘들어졌다.

병역특례 업체를 찾는 젊은이들이 상상하는 숫자보다 많고, 그 숫자 중에는 아주 든든한 백그라운드가 있거나, 운이 좋거나, 아주 뛰어난 실력자들이 많기 때문에 병역특례 업체에 골인하기란 정말 쉽지 않다. 실제로 군대 안가고 연기하며 버티다가 나이 들어서 하루라도 빨리 다녀올 것을 후회하고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본인은 대학원 석사 졸업을 앞두고 있고, 이제 실무 경력이 6년하고 2주를 넘었다. 6년간 회사에서 개발한 소프트웨어 경험과 솔루션 개발 경험도 나름대로 쌓아왔다.

지금으로 부터 약 4년 전에 나는 회사에서 병역특례를 받으려고 대기하고 있다가 법이 바뀐 사실을 몰랐던 바람에 내 인생에서 세워둔 여러 계획 중 한 가지를 억울하게 이루지 못해 많이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

덕분에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군대문제가 걸려서 뭘 하든 항상 제약이 따랐다.
나에게 찾아온 좋은 기회와 제의도 얼마나 많이 참아가면서 거절했는지 모른다.

나이 25살. 지방기능경기대회 IT업종 금상. 실무경력 6년. 석사 학위 취득예정.

군대 가서 복학하고 졸업하고 사회생활해서는 나이 25세에 일반적으로는 만들어낼 수 없는 스펙이다. 군대가 빠져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가장 중요한 병역의무를 마치지 못했다는 것은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후회되는 부분이다. 수치에 불가한 경력은 가치가 있는 도자기라도 주둥이가 깨져서 제 값을 받지 못하는 것과 같다.

남자에게 있어서 군대는 하루라도 빨리 해결하지 못하면 사회생활에 제약이 많이 따른다. 걸리는 게 있기 때문이다. 그건 반드시 해결해야할 의무인 것이다.

이제 나는 석사과정을 마치게 되면 뒤늦게 전문연구요원으로 병역특례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금이 오기 까지 많은 고생을 했고, 쉽지 않은 6년의 세월이었다.

석사과정을 마친 사람만 받을 수 있는 전문연구요원은 산업기능요원 특례보다 훨씬 경쟁률이 적다. 지금은 그냥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오히려 대학원 과정까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마칠 수 있었으니 다행이라고도 생각 하지만. 누군가 20살의 나이에 병역특례를 준비하고 있다면. 단념 시키고 하루라도 빨리 군대를 다녀오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물론 장점은 있다. 젊고 혈기 왕성한 나이에 사회생활 하면서 시간도 절약하고 좋은 실력과 경험을 쌓을 수 있으니까. 그러나 결코! 쉽지 않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군대에서 고생한 만큼 일지 모르겠지만. 어린 나이에 병역특례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얻어가는 것도 없이 고생만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주변에 보면 운이 좋게 업체에게 들어가서도 어리고, 병특이라는 이유로 월급 얼마 받지 못하고 일반직보다 더 고생시키는 업체들이 많고, 산업기능요원이라는 것이 제조/생산직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게 현실이다.

그래서 보통 IT업체를 찾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미리 언급하지만 비꼬아서 듣지 말고 자신이 뛰어난 실무경험을 가지고 있거나, 실력이 좋거나, 백그라운드가 받쳐주거나, 운이 좋지 않으면 유명한 대학입시만큼 힘든 현실이니 일찌감치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실제로 주변에 그렇게 찾아보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대다수였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IT관련 병역특례 업체에서 고등학교 때 홈페이지나 프로그램 조금 만들었다고 해서 업체에서 데려가지 않는다. 이왕이면 회사에 도움이 될 만한 인재를 데려가지 그 귀하디귀한 병특 TO 써가면서 돈줘가며 병역의 의무를 마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호락호락한 사회는 존재하지 않는다.

병역특례 TO를 받은 업체는 대부분 해당 업체의 직원 중 대기자가 있거나 이미 뽑아둘 사람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IT 업체에서 병역특례 구인공고를 내면 엄청난 수량의 이력서가 전국 각지의 사람들에게 몰려온다. 인사 담당자는 그 수많은 이력서를 보고 지원자를 추려내는 것도 일일 것이다.

일반 취업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병역특례 지원자는 대부분 사회경험이 없기 때문에 경력사항이 조금이라도 더 있는 사람에게 유리하다. 인사 담당자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수많은 이력서의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다 읽고 인성을 체크해서 뽑아내는 경우는 있을 수 없을 것이고, 실제 보통 회사에서도 사람 뽑을 때 자기소개서 예쁘게 잘 썼다고 알아주지 않는다. 어차피 자기소개서는 이미 그 템플릿이 많이 나와 있지 않은가. (이력서 받아보면 자기소개서에 적인 글들의 패턴이 다 비슷비슷하다.)

아무 노력도 없는 이력서는 군대 가기 싫어 지원한 이력서라고 취급될 것이 뻔하다. (물론 이력서가 화려하다고 일 잘하고 훌륭한 인재라고 말하는 건 아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건 더욱 노력한 사람이 떡 하나라도 더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서류심사를 통해 추려진 후보 지원자들은 면접을 통해 함께 일할 만한 인성을 갖춘 사람을 뽑을 것이다.

개인의 작업물 또는 학교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에 대한 포트폴리오, 대회 수상경력, 업종에 해당하는 다수의 자격증, 업종에 관련된 교육의 수료증 등등외의 하찮은 일이라도 반드시 본인의 이력관리 파일에 기록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그것이 병역특례 지원 시 인사 담당자의 눈에 걸리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결론을 이야기 하면, 병역특례업체는 쉽게 지정되지 않고 쉽게 TO를 배정하지 않는다. 그만큼 병역특례지정 업체는 가볍게 사람을 뽑지 않는다. 요즘에 그냥 취업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 들어가 생활하다 영장 나오니 군대 가기 싫어 병역특례업체 알아보면서 시간 보내고 있다면 이 글을 통해 하나라도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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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 추천 | 닉콘 업로드 2006/11/27 16:32 | Monolog/Thinking | | 관련글 (1) |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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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글과 책 게임과 회사. 2006/11/27 17:04 x
제목: 다들 이렇게 말하는데..-_-;;
링크(클릭하셔염) 난 왜 이렇게 회사다니는게 편하지.....;;;
Comments
rigel 2006/11/27 16:42링크 답변 삭제
주변에 '군필'이 아니라 좋은 기회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긴 하더라구요.
저도 아직 '군필' 되려면 몇년 남았네요 ^^:;;
 2006/11/28 10:21링크 삭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ICU에 계시나보네요~ 아는 동생도 거기에 있는데 반갑습니다 ^^
쓰레기 2006/11/27 16:51링크 답변 삭제
저도 프로그래머로 2년가까이 일하다가 결국 입대한 케이스라 그런지 가끔 현업도 아닌 대학교에서 취미나 과제물정도의 실력으로 병특을 노리는 분들 보면...참 안타깝더군요.

진짜 프로그램이나 해당분야에 열정이 아니라 군대가기 싫어서 병특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도 인생에 있어서는 쉽지 않은 길이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감니다~!
 2006/11/28 10:23링크 삭제
아직 사회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는건 당연하다고 봐야지만.. 그렇게 쉽게 되지 않는다는 현실을 파악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겠지요 : )
계란후라이 2006/11/27 16:51링크 답변 삭제
병특을 다니고 있는 사람으로써 (ㅎㅎ 전 90일 남았다는 ㅡ;) 생각하기에 병특보다는 전문 연구요원을 강추 합니다. 병특을 마치는 입장에서야 군대 보다 좋았다고 당연히 생각하지만 중소기업에서의 병특 2년은 정말 힘이 듭니다. 병특들 끼리 하는 말로 병특=외국인노동자 취급을 받죠.. 군대라는 약점 하나 잡혀서 대우도 형편없고 야근은 기본에 잡일은 다 시키고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 그런 면에서 병특을 찾아 헤매기 보단 역시 우수한 인재 대접을 받는 전문연구요원이 훨씬 좋다고 봅니다. ^^
 2006/11/28 10:24링크 삭제
맞는 말씀입니다. 90일 남으셨다니.. 축하드려요~ ^^
 2006/11/29 19:17링크 삭제
저는 900일 남았는데-_-;;;;;;;;;;
Yarmini 2006/11/28 01:09링크 답변 삭제
얼마전에 병특을 마쳤기에 동감이 많이 갑니다;;
가장 두려운건 병특을 목표로 계속 연기하다가 결국엔 군대 가는 거겠죠. 전 전문 동아리에서 조금이나마 경력을 쌓았었고 하드웨어 프로그래머(+땜쟁이)이기에 경쟁률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같이 줄어든 때에는 자신이 지원하는 분야의 경쟁률을 정확히 파악해야 할 거 같아요. 그래서 다른 경쟁자들보다 뛰어난 것을 마련해야겠지요.
 2006/11/28 10:26링크 삭제
많은 대학생들이 Yarmini님과 같이 경험을 가지고 사회에 발을 내딪을 준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회라는게 쉽지 오지 않겠지만.. 그런 기회도 찾아나설 줄 알아야 함이 대학생의 기본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sodaya 2006/11/28 01:55링크 답변 삭제
군대가면 돌 되니라~~
ㅜㅜ
논리에러 2006/11/28 02:32링크 삭제
그래도 나올땐 짜릿하며 뿌듯하잖냐...
 2006/11/28 10:26링크 삭제
요새 힘드냐? ㅋㅋ
sodaya 2006/11/29 04:08링크 삭제
갔다와서 패스...

그나저나 4주는 받아야겠군 켈켈켈..
 2006/11/28 16:33링크 답변 삭제
갔다와서 패스 -ㅅ-
 2006/11/30 15:39링크 삭제
논문 끝나고 올라갈께 ~~ 다들 그립다~~
 2006/11/29 11:00링크 답변 삭제
내동생 어재갔다. ㅡㅡ;
니 글 읽고 보여줬다. 일찍갔다오는게 인생설계에 도움이 된다고 다들 생각하는 모양이니.
좋은 기분으로 다녀오라고.
마지막 통화하는데 눈물이 울컥. 흑흑
 2006/11/30 15:38링크 삭제
결국 니 동생 보지도 못하고 갔구나 ㅋㅋ
 2006/11/29 21:55링크 답변 삭제
근데 남자들 사이에선 안 다녀오면 좀.... 이상하게 보는 경우도 있고.....
한국사회란 곳에선 다녀오는 것이 좋을 것 같은 기분도 듭니다...;;
쿨럭...(다녀오고선 느꼈지요-0-)
 2006/11/30 15:38링크 삭제
글쎄요.. 현재 사회는 오히려 장판님께서 생각하시는 것보다 반대로 변했다고 생각하는데요.. ^^
신영 2006/12/02 08:19링크 답변 삭제
안녕 현섭아 ^^

너무나 오랜만이라 조금 어색하네 ㅋㅋ

싸이하다 여기까지 들어오게 되었다우~

현섭이가 생각이 깊은 어른이 되어서 참 좋구나..ㅋㅋ

나만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모두들 엄청난 노력후에야 무언가를 얻을수 있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너의 글...

나를 반성하게 만들어주고, 동시에 마음이 참 흐믓하당 ^^

논문 잘 마치구,, 늘 건강히 잘 지내렴~^^
 2006/12/02 10:14링크 삭제
지연이한테 너 얘기 들었다~~ ^^
잘 지내고 있니?

이렇게 20대 중반이 되어서야 연락들이 되다니..
그 동안 너무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고 살아온거 같다.. ^^

조만간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지 ^^
반갑다~
비밀방문자 2006/12/04 13:13링크 답변 삭제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2006/12/04 17:05링크 삭제
감사합니다 ^^
Youngwhan 2006/12/11 21:47링크 답변 삭제
미국에서 취업할때도 같은 것을 느낍니다. 한국에서의 병역특례TO가 많지 않듯이, 외국인이 미국에서 일할때도 많이 어려웠습니다. 왜냐하면, 여기도 TO가 있기때문이죠. 그러기에, 더 많이 노력해야 하고, 미국인들보다 더 경력과 레저메에 한글자라도 더 쓰려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의 군대는 정말 많은 장애가 되는 것 같습니다. 주변 어른 말씀에 군대는 빨리 갔다오라는 말씀이 많으셔서, 저도 빨리 다녀온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네요.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잘 활용하고 있는 서비님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2006/12/12 19:41링크 삭제
앗 영환님 직접 방문 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력해서 성공해야죠 화이팅 입니다 ^^
 2007/01/09 21:02링크 답변 삭제
음-_- 병역날짜가 대폭 축소되는 대신 4급 및 면제를 없애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데 병특은 어찌될지 모르겠네;; 이것저것 준비 중인 거 모두 잘 되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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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 Monolog
내 나이 스물다섯. 직장 생활을 시작한지 햇수로 6년.
나이를 이야기 하지 않으면 누구나 20대 후반으로 보기 십상.

그 이유를 들어보면 외모적인 부분도 한 몫 하겠지만 상당부분 공동체 생활에서 묻어나온 말투와 행동들 때문일까 싶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사회라는 말을 꺼내기가 꺼려졌고, 사회생활을 많이 하고 안하고의 차이를 잣대로 사람을 평가하는 모습들이 싫어졌다.

누군가 나에게 자신이 다녀온 군대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마치 자신이 겪은 일을 남이 겪지 못한 것을 무기삼아 내 자신을 평가절하 하는 행동에 화가 난적이 있었지만 겉으로는 대수롭지 않게 웃고 넘겼던 적이 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가 군대에서 겪었던 고통과 경험담이 내가 직접 겪어보지 않는 이상 나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이야기였고 쉽게 남을 평가하는 행동에서 더 이상 얘기할 가치를 못 느꼈다는 점이다.

어느 술집에서 갓 대학을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고 있는 친구가 있었다. 한 선배가 그 친구에게 넌 사회생활을 해보지 않아서 모른다며 그다지 많아 보이지 않은 삶의 이야기를 꺼내며 친구들 앞에서 꽤나 자존심을 공격하는 모습을 본 기억이 있다. 직접 그 대화에 껴들진 않았지만 누가 말해주지 않아도 시간이 오고 기회가 오면 알아서 배워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1년이 지났을 때 술자리에서 누군가의 충고와 조언을 들을 때에는 나보다 10년 터울을 둔 사람과 대면하라는 형처럼 여겼던 직장동료의 말..

조언은 상대방에게 도움말을 제시하여 스스로 깨우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말을 보태는 것이다. 세상을 그렇게 어렵게 살아가야하나 싶겠지만 역시 누군가에게 말을 꺼내는 일은 쉽지는 않은 일이다. 말을 꺼내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했으면 좋겠고 말 한번 내뱉을 때 머릿속에서 한번 더 굴려봤으면 좋겠다.

앞으로 살아온 경험만큼 세월 앞에 겸허해야 함을 소중하게 여기고 반성하면서 fin. suby

나의 인생 디자인 하기 프로젝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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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 추천 | 닉콘 업로드 2006/07/18 14:30 | Monolog | | 관련글 (0)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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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7/20 18:24링크 답변 삭제
댓글 날라갔음;; 댓글 달았던 옥이, 약손님, sodaya 쏘리~~

덧. wowpc형~ 스팸제거기 수정좀 해야할거 같어;;
멀쩡한 댓글을 지우네 -0-
 2006/07/20 19:47링크 삭제
난 스팸 같은 거 모르는디 ㅋ
 2006/07/20 19:49링크 삭제
아 업글작업이나 해야게따 ㅋㅋ
약손 2006/07/20 23:23링크 답변 삭제
홈피(home BLOOD)
입력했음.....-_-.
ㅠㅠ..
놀러안오심
BLOOD~!!!
 2006/07/21 09:35링크 삭제
앗 저런곳이!!
놀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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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마 하는 아기를 보고.. | Monolog
걸음마 하는 아기를 보고
'어쩜 저렇게도 못걷지?'
하며 비웃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기는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걷는 일'을 처음 하느라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뭐든지 처음 하는 일은
서툴고 쉽지않기 마련입니다
배우는 과정에서
많은 실수가 있고 시행착오를 겪지만
모두가 그 모습을 비웃지 않는 것은
처음이니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는
한번 뿐인 인생을 살아갑니다
매일 매일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처음' 가봅니다
물론 그 일상이 비슷하다고 느껴질 수는 있지만
엄연히 우리의 매일은 '첫경험'의 연속입니다

능숙하게 잘 배워가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분명 처음 배우는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때로 서로를 바라보며
아기에게 그러한 것처럼
그의 서투름을 이해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 대신 격려해주면 어떨까요
그는 잘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넘어졌을 때
그가 내게 손을 내밀 것입니다
그럼 나도 잘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기억나지 않음

단지 지친 일상에서 위로가 될 수 있는 사탕발림에 불과한 말들이다.

내일은 새로운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고 그 내일은 처음 겪어보는 일이기에 처음이라고 해서 서투름을 이해해줄 필요가 있다고 한다.

무슨 이해까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차라리 포기하는 것 보단 좋겠다. 내일이 처음이라도 지금까지 겪어온 삶의 경험이 있다면 잘 이겨내고 잘 견뎌내야 하겠다.

내일도 어떻게든 살아갈 것이다.
경험의 연속이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fin. suby

나의 인생 디자인 하기 프로젝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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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5/16 11:54링크 답변 삭제
화이팅하는 삶을 살자꾸나!
 2006/05/16 13:22링크 삭제
옹~ 화이팅 ㅋㅋ
 2006/05/19 15:47링크 답변 삭제
파이팅!
 2006/05/19 17:47링크 삭제
화이팅~
 2008/05/09 02:44링크 답변 삭제
처음이라고 괜찮다고
토닥거려주는 사람이, 단 한사람이라도 곁에 있다면
그 사람은 정말 행복하다고
감히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글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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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 Monolog/Scribble
예전에도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읽으면서 한번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만들지 않아도 될 인연을 하지 않아도 될 일들을
억지로 만들어가고 있는 건 아닌가 싶다.

그로 인해 나를 점점 연결고리에 족쇄를 채워가고 있진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욕심도 없다.
꼭 필요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조건도 없다.

하지만..

타인에게 보이는 내 자신이 가볍게 보이거나 하긴 싫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존중받고 존중해 줄 수 있는 관계가 좋다.

그래도 다행이네.. 지금까지는..

fin. su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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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묻는다. | Monolog
벌겋게 달아오른 연탄 밑불이 위에 새로 놓이는 연탄에게 불꽃을 넘겨주듯이 20세기의 연탄은 21세기에도 꺼지지 않고 있다. 아직도 어디에선가 연탄, 이라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아픈 사람이 있을 것이고, 겨울날 골목길 사이로 싸하게 퍼지는 차가운 연탄 냄새가 코끝으로 스며들면 생활이 더 쓸쓸하게 느껴지는 이가 있을 것이다.

너나없이 연탄을 때던 시절에는 연탄 창고 가득 연탄이 쟁여져 있으면 겨우내 마치 큰 부자가 된 듯 그렇게 든든할 수 없었다. 나는 누구에게 든든한 사람이 될 수 없나? 누구에게 뜨거운 사람이 될 수 없나? 나는 나에게 오늘도 묻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알 만한 사람은 아는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 전문이다.
어제 술 한 잔 하다가 저 3줄의 시가 보였고, 술 한 잔 하면서 내내 속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난 정말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는지...
또 그 사람은 나를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라고 생각 했을지..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서 그랬나..
어제는 많이도 마셨다..
5차까지 술 마시고 집에도 안 들어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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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3/31 04:08링크 답변 삭제
순간 멜빵형 블로그인줄 알았다 ㅡ_ㅡ;
너무 뜨거우면 데인다. 사람에 데이면 약도 없어요..
훌훌털고 따뜻한 봄날의 자유를 만끽하는겨~ ㅎㅎ

똥에게 묻는다.
 2006/03/31 17:38링크 삭제
형의 코멘트는 언제나 난해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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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nolog/Scribble
네가 꿈에 나온 날 아침..
내 눈가에 남은 눈물 자국에 눈을 뜨기 힘들어..

평소엔 꿈에 잘 나오지 않던 네 모습
유난히 많아지는 요즘엔..

네가 울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이 자꾸 떠올라
가슴이 시리고 아픈걸.. 참을 수 없어..

이별하면 흔히들 하는 말들...
그런 말들.. 주저리 주저리 혼자 저절로 하게 되..

네가 나에게 했던말.. 또 내가 너에게 했던말..
우린 차라리 친구로 사귀었으면 정말 좋은 친구가 되었을거라고..

널 마지막으로 친구로 남아달라는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그냥 이렇게 아무말 없이 놓아버려야 했던
내 모습이 너무 가슴이 아프구나..

네가 평소보다 더 많이 웃고 예전보다 더 행복하게 잘 지낸다고
그런 소식 주변에 마구 들려왔음 좋겠어.



반지가 빠지고 난 내 손가락의
빈자리.. 그것이 늘 나에게 상처가 되곤해..
그 상처가 다 아물면.. 모든것들이 거짓말 처럼 잊혀져 가겠지..

그렇게.. 시간이 가면..


모든게 거짓말처럼 잊혀지겠죠.
시간이 가면..

함께 한 약속들마져 지워지겠죠 없던 일처럼
아무리 생각해도 안될꺼 같은데도

모든게 거짓말처럼 잊혀지겠죠 시간이 가면
함께한 약속들마저 지워지겠죠 없던 일처럼

모든게 거짓말처럼 잊혀지겠죠 시간이 가면
함께 한 약속들마저 지워지겠죠 없던 일처럼

모든게 거짓말처럼 잊혀지겠죠 시간이 가면
함께 한 약속들마저 지워지겠죠 없던 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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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13 13:44링크 답변 삭제
흠... 표현은 안해도 가슴은 많이 아픈가 보군... 끌...
힘내셔요...서비..
 2006/02/14 17:34링크 삭제
네 닐팀장님!
 2006/02/13 14:50링크 답변 삭제
기억에서 잊을순 없을꺼야. 기억상실증에 걸리지 않는한..
단지 무뎌지는것일뿐.. 아 그때 그랬었나? 이런거처럼..
생각나면 생각해. 일부러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쓰지마.
시간의 흐름속에 지내다보면 어느순간 무뎌질꺼야. ^^
 2006/02/14 17:34링크 삭제
누나도 힘내;
 2006/02/13 22:47링크 답변 삭제
정말 뻔한 얘깁니다만.
코이님 말씀대로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힘내세요 서비님. 봄날은 가지만, 새로운 봄은 또 다시 옵니다.
 2006/02/14 17:33링크 삭제
그렇죠.. 시간.. 시간..
 2006/02/14 00:01링크 답변 삭제
힘내라는 말밖에 해줄 말이 없네;;
 2006/02/14 17:33링크 삭제
응 고마버
A 2006/02/14 17:27링크 답변 삭제
이짜식 너 답지 않다!
엉아들 대전으로 뜨까??
얼마 전에 서울 왔던거 같드만 -ㅛ-
 2006/02/14 17:33링크 삭제
형 대전 함 와줘~ 나 외로워 ㅠㅠ
 2006/02/14 17:33링크 삭제
아 집들이가 있어서 다녀갔었어 ^^
舜.Viva! 2006/02/14 20:51링크 답변 삭제
즐거운 마음으로 블로그를 둘러보다가.. 가슴 아픈 글과 사진을 접하게 되는군요..
더 좋은 인연을 찾거나 만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라고 하고 싶지만..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셨으니까..
저는 느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 아주 조금씩 조금씩 더 나아 지겠죠.
기운 내시고.. 느낀것을 기억해둔후에.. 훌훌 털어버리세요.
보다 더 좋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2006/02/14 21:15링크 답변 삭제
모진말이될지 모르지만
시간은 약이 될 수 없어.
시간이 약이 될 수 있었다면
난 이렇게 살지 않았을거야.

시간을 믿지 마.
만약 시간을 믿어버린다면..
그게 또 다른 상처로 다가올거야.

몸의 상처는 시간이 흐르면 쉽게 치유가 되지만
마음의 상처는 시간이 해결해주지 않는단다.

힘내. : )
 2006/02/14 23:16링크 삭제
내생각엔 니가 너무 추억에만 얽매여 사는거 같구나.
시간이 해결해주진 않지만 무뎌지게 도와주지.
너도 시간의 흐름에 맡겨보렴. 과거에만 매달리지말고;;
화니 2006/02/14 21:21링크 답변 삭제
힘내세요!
잊는데는 만난시간의 두배가 걸린다고는 하지만...
좋은 추억만 기억되길 바래요~
테터리더기가 이상하게 못읽어서 몰랐네요^^;
 2006/02/14 22:35링크 답변 삭제
위축되지말거라 동생아!
 2006/02/15 01:31링크 답변 삭제
다른 얘긴 다른 사람들이 너무 잘해줘서 패스.. 건강 잘 챙기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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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좀 파악하고 살자. | Monolog/Scribble
20대.. 청춘의 나이라고 할 수 있다.

나랑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살아간다 해서 그 사람을 비하하거나 나와는 다른 모습이라 해서 비판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왔다. "나는 이렇게 살았으니까 너도 이렇게 살아아라"
선배들이 이런 이야기 하는것도 너무 싫었다.

그런데.. 요즘 후배나 젊은 친구들 보면 해도해도 너무하다.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고 뭐든지 편해지려고 하고 힘든일은 아에 할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럴만큼 사회에 나오기전에 그에 맞는 준비를 했는지 먼저 물어보고 싶다.

준비도 되어있지도 않는 것들이 꼭 불평불만이 많다.
사회가 이렇고 청년실업이 어쩌고 남탓만 하기 바쁘다.

아는가.. 청년실업은 무슨..
요새 인재가 없어서 큰일이다. 사람 좀 뽑을라고 해도 제대로 된 이력서는 없고 고액의 연봉 희망자만 많지 그에 액수에 맞는 인재가 없다는 것이다.
다른 직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현재 IT바닥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배우면서 시작하려면 돈은 생각하지 말아라. 원래 젊었을때는 고생좀 하는거다. 20대에 고생하고 30대에 즐기는거다. 너무 어릴때 돈맛을 알면 피곤해진다.

사회에서나 학창시절에나 베이스가 제대로 깔린 사람과 띄엄띄엄 배운 사람과는 질이 다르다.

개발툴을 현란하게 다루지 못해도 코딩하나 제대로 할줄 몰라도 규모가 큰 엔터프라이즈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설계하고 기획해 가는 사람들은 그냥 쉽게 되는게 아니다.

기초부터 탄탄히 배워온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내가 누누히 말하는 베이스가 깔렸기 때문이다.

뭐 비유가 적절치 못했지만..
그만큼 바닥부터 차곡차곡 쌓아나가야 제대로 된 완성체의 모습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좋다.. 꿈을 크게 꾸는것은 좋다.

꿈은 크게 가지면 좋겠지만.. 꿈은 쉽게 이룰 수 있는게 아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워 하기에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가는 것이지 그 꿈을 이루기는 쉽지 않는 것이다.

큰 목표가 있으면 그 목표를 바라보고 지금 부터 쌓아가야 하지 않겠나..
그냥 쉽게 쉽게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인드로 기회나 시시탐탐 노리지말고..

젊을때는 바닥 부터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이다.
베이스.. 베이스를 제대로 깔고 시작하자.

쉽게 쉽게 할려고 하지 말아라.
세상일은 쉽게 되지 않는다.

그 흔한 로또가 어디 쉽게 되는가?

fin. su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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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2/09 01:21링크 답변 삭제
나 왠지 찔리는데?;;;
 2006/02/09 20:14링크 삭제
뭐가.. 넌 정말 열심히 살자나~
그만뒀나? 고생이 많았다 ^^
 2006/02/10 12:51링크 삭제
내일까지만 출근하면 끝! 퇴사가 다가올수록 마음이 홀가분~ 팔랑팔랑 ㅋㅋ
 2006/02/10 08:33링크 답변 삭제
가끔 회사에서 사람 채용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사람이 없다..
풍요속에 빈곤이라고나 할까?
청년실업, 청년실업하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친구들도 자기몸값을 위해서라면
자기자신에 투자하는 맘과 겸손한맘이 더더욱 필요할꺼 같아
 2006/02/10 11:46링크 삭제
^^ 응 형말이 맞아..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는 맘과 겸손한 맘.. 아주 중요;
 2006/02/13 14:41링크 답변 삭제
나도 찔린다;;;;;;;;;;;;;;;;;;; 움찔;
 2006/02/13 14:46링크 삭제
ㅋㅋㅋ 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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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갖자! | Monolog
S.E.N.S - Like Wind

좋은 하루란..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일은 내일 하겠습니다.
내일은 내일의 해가 떠오르고 내일의 바람이 불 것입니다.
내일은 내일의 생각과 새로운 만남이 있을것입니다.

그 내일을 기다리며 일을 남겨 두는 것은 지혜입니다.

좋은 하루란, '일을 다 끝냈다'가 아닙니다.
오늘 일은 즐거웠고 내일은 더 좋으리라 기대하는 것입니다.
좋은 한 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올해의 삶은 아름다웠다 생각하고 새해를 새로운 기대와 설렘으로 맞이하는 것입니다.

행복한 동행中..


내일이 있다는 것은 희망이 있다는 것과 같다.

오늘은 지긋지긋하고 힘든 하루였지만 새로운 만남과 경험에 대한 기대와 상상 속에 잠들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것인가.

한 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시점에서 난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생각지만은 않았던 인간관계에 대한 회의..
사랑을 지키지 못한 아픔..
계획했던 일들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
등등 우리는 여러 가지 삶에 무게를 느끼며 한 해를 보내지만..

분명 또다시 새로운 내일은 올 것이고, 새로운 해는 올 것이다.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젊음이 있을 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모습일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친구들과 형 누나 동생들 모두 파이팅 하길!

fin. suby


나의 인생 디자인 하기 프로젝트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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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xiety's Moment | Monolog/Scribble
누구에게나.. 어두운 그림자 하나쯤은 가지고 있겠지..
나에게도 어두운 그림자 하나쯤은 당연히 가지고 있다.

그래서 때로는 가족이고 뭐고 나 혼자 살아가고 싶을 때가 있다.
바로 오늘이 그런 날이고 극도로 우울해짐에 거울을 봤더니..
내가 봐도 무서워진 내 얼굴..

가끔 부모의 트러블이 생길 때마다 내 가슴을 칼로 도려내는 아픔을 느낀다..
나의 못난 탓이라고 자책하며 나의 방안에 혼자남아 조용히 담배 한 개피를 입에 물고 어둠을 지켜보지만..
쉽게 마음이 편해지지 않는다..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할 때가 이런 날인가보다..

우리는 왜 이렇게 진실이 되지 못하고 가식적이고 식상한 모습으로 사람을 대하고 실망하고 헐뜯고 살아가는가..

아 모르겠다 오늘은 그저.. 그냥.. 혼자이고 싶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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