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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에 찍었어야 하는데..
왜이리 피곤했던지 8시에 잠이 들어버렸다 ㅋㅋ
오늘 논문 쓰다가 답답해서 보름달 사진도 찍을겸 카메라와 삼각대 챙겨들고 집앞 여고 운동장으로 향했다.
캄캄한 밤에 운동장 구석에서 무시무시한 청소년들이 "우리의 우정을 위해!!!"를 외치며 술을 퍼마신다;
괜히 사진찍다가 오해받는건 아닌가 싶어 얼른 찍고 돌아와야 했던
서비 ㅋㅋ
사실 나도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많이 한짓이라 그럴 때도 있어야지 싶었지만..
나이 들어서 어린 친구들 하는 얘기들 들으니까 웃음만 나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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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07 2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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