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우리 이뿌둥이 혜은이 표정은.. 밝고 웃음이 가득한데...
내 마음속은 금방 울어버릴것만 같았어..
혜은이를 꼭 안고 뽀뽀해주는데... 어머니는 울먹거리시고..
2년동안의 정이.. 이렇게 클줄이야...
후... 이제 가면 하부지.. 할모니.. 까꿍(삼춘).. 이모.. 하면서.. 많이 찾을텐데...
자꾸 가서 고생할까봐.. 불쌍하고.. 아쉬워서.. 눈앞에 아른거릴텐데...
앞으로 살기 바뻐서 2년 정도는 오지 못할거라는데...
앞으로 그냥 시간이 흘르면... 그냥 나 살기 바뻐.. 잊고 지내버릴까봐..
무섭고.. 걱정이 되기도 한다...
떠나보낸다는것... 이별한다는것... 새삼 느끼게 해주는 하루인거 같다...
어제 속상해서 매형이랑 둘이서 소주 4병을 마셨더니..
아직도 머리가 아프네..